[안현수 선수] '러시아 귀화'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

 

[가장 아름다운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 
 

 
한국이름 안현수, 러시아 이름 빅토르안.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안현수 선수는 지난 20일 2014 유럽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0m 3000m 슈퍼파이널에 이어 5000m 계주에서까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현수 선수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해 급부상한 선수로 '쇼트트랙 황제'라는

칭호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안좋은 환경에서 국내의 훈련과 환경때문에 부상을 당해
 
슬럼프에 빠졌었구요.

이때,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서 빙상협회의 파벌로 싸움으로
 
피해를 입었고, 경기 출전에도 지장을 받았습니다.
 
거기에다 소속팀까지 해체하며 국내에선 더이상

훈련할 곳과 자리잡을 곳이 없어졌었습니다.
  
 
그래서 안현수 선수는 마음껏 운동 할 수 있는 러시아로 귀화하여

제2의 안현수선수의 삶을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안현수 선수는 다른 나라로 귀화 했는데도
 
여전히 국내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고
 
안현수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이중국적이 허용되는 줄 알고 러시아 귀화를 결정했다.

대표로 뛸 결정을 했을 당시 한국 국적이
 
완전히 소멸되는 줄은 몰랐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정말 아쉽네요.

 또 오노선수가 안현수 선수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수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이어 오노는 "내가 빅토르 안(안현수)을 좋아하는 점은
 
스스로를 위해 스케이트를 타고, 코치의 압박이 아니라도
 
승부에서 승리하고 싶어하고 정말 스케이트를 좋아해서 타는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간 마음고생을 다 날려버리고
 
더욱더 성장하는 안현수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응원해봅시다.
 
 
안현수 화이팅~~!
 
 
힘찬 하루 되시길 ~ ^^